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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연구 성과 공개… 상용화 전초기지 을지로 시험망 소개
조선희 기자  |  sunhee@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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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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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자들이 매달 모여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SK텔레콤의 ‘T 개발자 포럼’이 50회째를 맞았다. 해외에서도 매달 개최되는 개발자 포럼은 사례를 찾기 힘들다.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본사에서 ‘5G’를 주제로 T 개발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개발자들이 매달 모여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이 포럼은 지난 2012년 7월 ‘스마트폰 기반의 차별적 소프트웨어·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주제로 국내 개발자 30명이 모여 시작됐다.

포럼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Cloud,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으로 주제를 확대하고 참석자 수도 평균 300명으로 10배 늘어났다.

학계·ICT 업계에서 유명한 연사들도 T 개발자 포럼에 연사로 참석했다.

로봇공학자 UCLA 데니스홍 교수, 뇌과학자 KAIST 김대식 교수, 구글에서 AR 프로젝트를 담당한 에이탄 마르더 앱스타인, 페이스북 브라이언 탄 등 저명한 인사들이 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SK텔레콤은 개발자 포럼에서 을지로 주변에 구축한 5G 시험망의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5G 시대에 도래할 다양한 융합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 <자료=SK텔레콤>

개발자 포럼에 참석한 개발자들은 을지로 시험망을 따라 주행하는 5G 체험버스를 직접 탑승해 8개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하는 5G 기반의 VR 서비스를 체험했다.

SK텔레콤은 5G 서비스 공모전 대상 수상작도 전시했다.

룩시드랩스는 VR 콘텐츠 이용 시 발생하는 뇌파와 시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감정을 분석하는 VR 콘텐츠 기반 감정 분석 서비스를 시연했다.

리얼리티리플렉션은 대화형 AI 엔진과 연동해 상황에 맞는 얼굴 표정과 입모양을 실시간으로 표현하는 AI 아바타 기술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장비업체와 함께 개발한 신규 중계기, AR·VR 플랫폼 T 리얼 스튜디오. 360 VR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등도 시연하며 개발자들에게 5G 시대에 꽃 피울 융합 서비스를 소개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지난 6년간 T 개발자 포럼을 개최하며 ICT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외 개발자들에게 공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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