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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토요일 저녁 10~12시 최다…30~40대 비중 높아”
김윤태 기자  |  yoonkim@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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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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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울 신촌 명물쉼터에서 열린 도로교통공단 '연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대국민 서약 캠페인에서 모델들이 음주운전 퇴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로 접어들면서 송년회 등과 같은 각종 술자리가 빈번해지는 만큼 음주운전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 세부 유형을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이 토요일 밤 10~12시, 알코올 농도 0.10~0.14% 상태로 차대차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는 월별로는 1만9769건으로 4월(9.6%)과 12월(9.2%)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0월(11.2%)과 11월(10.6%) 등의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18.8%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16.4%), 금요일(15.0%) 등으로 주말에 집중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89.9%로 압도적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많이 일으켰으며 연령대별로는 31~40세(25.4%), 41~50세(24.4%), 21~30세(22.4%) 등의 순이었다.

사망자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연령대는 21~30세(26.8%)였고 31~40세와 41~50세는 20.0%로 조사됐다.

시간대별로는 22~24시(18.5%)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사망률은 새벽시간대인 2~4시대가 100건당 4.2명으로 가장 높았다.

요일과 시간대를 함께 고려할 경우 토요일 0~2시대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다음으로 금요일 22~24시, 수요일 22~24시 등의 순이었다.

음주운전 사고 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가 82.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치사율은 차량 단독사고가 100건 당 7.7명으로 가장 높았고 차대 사람사고(100건 당 6.7명), 차대차사고(100건 당 1.4명) 등의 순이었다.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의 알코올 농도는 0.10~0.14% 상태가 가장 많았고 사망자는 알코올 농도 0.05~0.09%인 운전자에게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9.3%로 가장 많았으나 화물차(10.0%)와 이륜차(5.7%), 승합차(2.5%) 등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음주운전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술자리 후에는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 이용을 서로에게 권하는 건강한 교통안전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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