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서울 낮 기온 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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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서울 낮 기온 0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2.0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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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8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일부 전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서해안은 아침까지 눈,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전라서해안은 낮 동안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서해안과 전북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시 밤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9일)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한편 모레(10일)는 일시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대전 영하 5도, 광주 영히 3도, 부산 영하 1도, 대구 영하 3도, 제주 4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대전 2도, 광주 4도, 부산 6도, 대구 4도, 제주 6도 등이다.

오늘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9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0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낮에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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