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2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도에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고 있다.
오늘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아 오는 곳이 있다.
전라도에는 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오늘 내리는 눈까지 더해지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비닐 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도로에 눈이 쌓이거나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에 든 가운데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와 경북 일부지역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추위는 모레(14일)까지 이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우 춥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대전 영하 8도, 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5도, 대구 영하 7도, 제주 2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1도, 광주 1도, 부산 3도, 대구 0도, 제주 5도 등이다.
전라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강원도와 경상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서해상부터 물결이 낮아져 풍랑특보는 차차 해소되겠으나 동해 먼 바다는 모레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13일)은 계속해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충남은 아침까지, 전라서해안은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4일)는 중국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