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난감 개당 구매가격 4만3000원…9세 이상 완구 가장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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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난감 개당 구매가격 4만3000원…9세 이상 완구 가장 고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2.14 13: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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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이상 장난감 평균 구매 가격이 14만4500원으로 나타나 가장 고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올해 1~11월 거래된 로봇·작동완구, 승용·대형완구, 영유아완구, 역할·활동완구, 교육완구, 인형카테고리 등에 대한 판매 통계 분석 결과 완구의 1개당 평균 구매가격은 4만3000원이었다.

▲ <자료=다나와>

연령 기준 별로는 9세 이상 완구가 14만45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24개월 이하용 완구 6만3000원, 6~8세용 완구 3만6500원, 3~5세용 완구 3만4700원으로 뒤를 이었다.

9세 이상 완구의 평균 구매가격이 가장 높은 것에 대해 레고와 같은 고가 조립완구의 판매량 비중이 높았기 때문으로 다나와는 분석했다.

▲ <자료=다나와>

완구 카테고리별로는 승용·대형완구가 8만45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완구, 영유아완구, 인형, 로봇·작동완구, 역할·활동완구가 뒤를 이었다.

한편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완구 시장의 판매량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12월 1주 완구 판매량은 전월 동기보다 72.6% 상승했다.

류희범 다나와 유통분석 담당은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오프라인 완구 시장과 달리 온라인 완구시장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정 인기 상품에 대한 물량 확보, 높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완구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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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쓰 2017-12-15 09:24:07
개 당 15만 원 돈이라..애들 교육시키랴, 장난감 사주랴, 등골 휘어지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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