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8만원대 요금제로 11만원대 요금제 혜택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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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8만원대 요금제로 11만원대 요금제 혜택 누리세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2.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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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데이터 스페셜 C(8만8000원)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데이터 스페셜 D(11만원)와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는 매월 30GB에 매일 3GB의 데이터를 제공했다. 개편된 데이터 스페셜C 요금제에서는 최고가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 D와 동등한 매월 40GB에 매일 4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가족에게 데이터 주기도 횟수 등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가족 간 데이터 주고받기는 11회로 횟수 제한이 있었지만 개편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무제한으로 월 제공량의 최대 50% 또는 데이터 잔여량 등의 조건 없이 본인의 월 제공량 전체를 가족에게 자유롭게 줄 수 있다.

데이터 제공량 확대 외에 모바일TV, 영화, 뮤직, 태플릿·스마트기기 등의 추가 혜택은 기존 데이터 스페셜C 요금제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개편된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는 오는 20일 출시되며 기존 이용 고객은 LG유플러스 영업점 방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 신청 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의 혜택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의 신규 가입은 제한된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상무는 “이번 요금제 확대 개편은 사실상 11만원대의 최고가 요금제를 2만원 이상 할인 제공해 통신비 부담은 줄여 실질적 혜택을 최대화했다”며 “고객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해 국내 이동통신시장 서비스 경쟁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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