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꽁꽁 얼어붙은 출근길…밤부터 다시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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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꽁꽁 얼어붙은 출근길…밤부터 다시 추워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2.18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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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가끔 눈이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강원영서 2~7cm, 서울·경기서부·충북북부·서해5도 1~5cm, 경북북부 1cm 내외다.

특히 눈은 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집중되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밤부터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중부내륙에는 영하 5~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 밤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도, 일부 전남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 밤부터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19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도와 전북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울·경기도는 새벽에 눈이 약하게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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