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과기정통부와 빅데이터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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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과기정통부와 빅데이터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 개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12.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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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는 경찰청과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수집된 교통사고 자료와 실시간 사고 제보, 교통량, 교통시설물뿐만 아니라 기상, 인구, 차량 통계, 교통문화지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약 6테라바이트 수집한 뒤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200여 가지 유의변수를 선정해 확보된 2억여 건의 학습데이터를 딥러닝 신경망 학습에 활용했다.

공단 측은 “회귀모델과 심층신경망모델을 결합한 googlewide&deep모델을 개선한 인공지능 딥러닝 시스템 활용으로 4000만여건의 테스트 데이터를 평가해본 결과 70%이상의 예측정확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오는 22일부터 웹서비스(www.predict.koroad.or.kr)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내년 1월2일부터 부산 등 6개 지역의 TBN한국교통방송에 ‘빅데이터 교통정보 코너’를 신설해 매일 4회 라디오로 운전자에게 위험정보를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내비와 같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한 서비스도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TBN한국교통방송에서는 지난 9월12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창중계소 신설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 및 각종 행사정보 제공 등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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