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작년 국내시장서 23% 성장…뉴 5시리즈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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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작년 국내시장서 23% 성장…뉴 5시리즈 40.3%↑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1.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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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총 2만4220대가 판매되며 BMW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뉴 5시리즈. <BMW코리아 제공>

BMW그룹 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BMW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BMW 브랜드의 전체 판매량이 총 5만9624대로 전년 대비 23.0% 증가하면서 단일 브랜드 기준 5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MINI는 9562대를 기록해 10.8% 증가했으며 롤스로이스 86대를 포함한 자동차 부문은 21.2% 늘어난 6만9272대가 판매됐다.

BMW 모토라드는 2365대가 판매돼 12.4% 성장했다.

작년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뉴 5시리즈는 총 2만4220대를 판매해 40.3% 성장했으며, 이중 뉴 520d는 9688대로 22.5% 성장하며 2년 연속 수입차 최다 판매모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3시리즈 판매량은 1만1931대로 1만대를 돌파하며 16.5% 성장했다. 4시리즈 판매량 역시 19.3% 증가했으며 1시리즈는 7%, 2시리즈는 3.1%, GT 모델은 6.7% 각각 성장했다.

특히 X 시리즈 가운데 X3가 6.8%, X4가 11% 성장했으며 X5와 X6는 각각 61.3%, 43.8%까지 큰 폭으로 성장했다.

그 결과 전체 X 시리즈 판매량은 9613대로 25.4% 증가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을 이끌었다.

MINI 브랜드는 총 9562대를 판매해 10.8%의 상승세를 보이며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으며 지난 12월에는 1186대를 판매해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Add Stories’ 캠페인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총 2121대가 판매돼 39% 성장하며 MINI 판매량을 견인했다. 또한 MINI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존 쿠퍼 웍스(JCW) 모델의 판매량은 30% 성장한 182대를 기록했다.

BMW 모토라드는 지난해 경량급 온·오프로드 모터사이클인 G 310 R, G 310 GS 출시와 R nine T 시리즈, K 1600 Bagger 등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인 결과 총 2365대를 판매하며 12.4% 성장했다.

한편 세계 최초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센터는 오픈 3년 만에 50만명이 방문했고 올해 7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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