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터스, 벤츠 스프린터 기반 미니버스 ‘엔트리’ 출시…987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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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터스, 벤츠 스프린터 기반 미니버스 ‘엔트리’ 출시…9870만원부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1.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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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스프린터 기반 15~21인승 미니버스 엔트리. <에스모터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밴 바디빌더인 에스모터스는 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15~21인승 미니버스 ‘엔트리’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스모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럭셔리 등 프리미엄 미니버스뿐만 아니라 리무진 밴인 VIP를 개조해 판매하고 있다.

엔트리 모델은 길이 7345mm, 너비 1995mm, 높이 2850mm다. 스프린터 엑스트라 롱 하이루프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해 승차감을 개선하고 실용성을 높였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플로어 프레임(선택 사양)이 적용된 승객석 바닥은 차체 강성을 높여 승차감과 안전성을 크게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18인승 이하 차량에 적용되는 최후방 시트 전동 슬라이드는 트렁크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계절 변화가 뚜렷한 국내 환경에 적합하도록 13.9kW 대용량 루프 온 에어컨과 팬히터를 장착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실내를 유지시켜 준다.

파워트레인은 190마력의 최첨단 친환경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7G-TRONIC)를 적용했다.

엔진룸은 차량 전면에 실내 공간과 분리돼있어 소음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충돌 시 운전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운전자 편의를 위해 측풍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운전석·조수석 파워윈도우, 열선 시트, 리모컨 키, 오토라이트, 정비 주기 알림 장치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플로어 프레임 미적용 모델이 9870만원, 적용 모델은 1억590만원이다.

에스모터스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밴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와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비·점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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