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접수자 9916명…경쟁률 5.8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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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접수자 9916명…경쟁률 5.83대 1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8.01.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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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경쟁률이 5.83대 1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2018년도 제53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9916명이 지원해 전년보다 201명(2.0%) 줄었다고 17일 밝혔다.

경쟁률은 5.83대 1(지원자수/예상합격인원<1700명>)로 전년 5.95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 지원자가 6688명(67.4%)으로 전년보다 220명 감소한 반면 여성 지원자는 3228명(32.6%)으로 19명 증가해 비중도 0.9%포인트 상승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2세이며 20대 후반이 47.2%를 차지해 가장 많고 20대 전반(41.8%), 30대 전반(7.9%) 등의 순서였다.

남성은 25세(18.4%), 여성은 23세(20.1%) 지원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학력별로는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67.9%로 4학년의 비중이 34.0%로 가장 높았고 상경계열 전공자가 79.3%를 차지했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과락 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제2차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85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동점자로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는 모두 합격자로 처리된다.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제1차시험 장소와 시간은 오는 26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fsc.go.kr)에 공고된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3월3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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