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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 15일 오전 가장 혼잡…서울→강릉 7시간30분 예상
김윤태 기자  |  yoonkim@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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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1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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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15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16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최대 40분 증가해 귀성 시에는 서울→부산 7시간20분, 서울→광주 6시간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한 귀경 시에는 부산→서울 7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50분이 예상됐다.

특히 서울~강릉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영동권 교통량이 집중돼 서울→강릉은 5시간~7시간30분으로 지난해보다 1시간50분~4시간20분 증가하고 강릉→서울은 4시간30분~7시간으로 지난해보다 1시간10분~3시간40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14~18일) 동안 이동인원은 작년 설(3201만명)보다 2.3%(73만명) 증가한 총 3274만명으로 예상했다. 특히 설 당일에는 최대 84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640만명)보다 2.3%(15만명) 증가한 655만명으로, 이는 평시(350만명)보다 87.1%(305만명) 증가한 규모다.

   
▲ <자료=국토교통부>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5.1%로 가장 많고 버스 10.1%, 철도 3.8%, 항공기 0.7%, 여객선 0.3% 순으로 조사됐다.

귀성은 15일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귀가) 시에는 차례를 지낸 후 여행을 떠나는 나들이객의 교통량과 귀경객 교통량이 동시에 집중돼 설 당일과 설 다음날에 교통 혼잡이 예상됐다.

이동목적별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는 귀성 시에는 설 연휴 첫날인 15일 오전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4.4%로 가장 높았다. 여행 시에는 설 다음날인 17일 오전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18.9%로 가장 높았다.

귀경(귀가) 시에는 설 다음날인 17일 오후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7.4%로 가장 높았으며 설 당일인 16일 오후 출발도 24.6%로 나타나 설 당일부터 토요일까지 귀경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의 경우 승용차 이용 시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은 귀성방향이 통행료 면제와 평창 동계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최대 4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방향은 최대 3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부산 7시간20분, 서울→광주 6시간30분, 서서울→목포 7시간, 서울→대전 4시간2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부산→서울 7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50분, 목포→서서울 6시간30분, 대전→서울 3시간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 <자료=국토교통부>

속도로별로는 경부선 30.8%, 서해안선 14.3%, 중부내륙선 8.5%, 남해선 7.8%순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고속버스 1863회, 열차 71회, 항공기 27편, 여객선 168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인터넷 누리집, 민간포털 사이트, 공중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 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앱(고속도로 교통정보, 통합교통정보)이 제공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가 운영된다.

휴대전화·스마트폰으로 교통정보를 취득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한국도로공사는 스마트폰 로드플러스 인터넷 용량을 1500MB(시간당 33만 명 동시접속)에서 1950MB로 증설해 시간당 42만명이 동시 접속 가능토록 했다.

이 외에도 도로전광판(VMS, 1,791개소), 옥외광고판(1,092개소), 안내입간판(164개소) 등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76개 구간(995.9km)과 국도 12개 구간(205.6km)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 등을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35개 구간 246.1㎞)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14개 구간 45.8㎞)와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5개 노선 11개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4개 노선 23개 영업소의 진입부스는 탄력적으로 조절해 과도한 차량 진입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일산방향) 등 7개소에는 본선 교통상황에 따라 진입램프 신호등 조작을 통해 진입 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이 시행된다.

고속도로 옥산-오창(12.1km) 등 7개 노선 327.8km는 신설 개통되고 국도 34개 구간(298.8㎞)이 준공 개통되며 국도 12개 구간(53.7㎞)도 임시 개통돼 소통능력도 증대된다.

또한 고속철도 원주~강릉 구간(120.7㎞) 신설 개통과 서울~원주 구간 기존노선 개량 등 경강선 고속철도를 완전 개통하고 일반철도 동해선 포항~영덕구간(44.1㎞)도 신설 개통된다.

이번 설은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대상은 15일 00시부터 17일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14일부터 18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한남대교 남단⇆신탄진)과 영동선(신갈Jct⇆여주Jct, 강릉Jct→대관령IC)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이는 평시 주말보다 4시간 연장된 것이다.

또한 도로교통의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설 연휴에는 감시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10대를 운영해 갓길 주행, 지정차로 위반 등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경찰헬기 14대, 암행 순찰차 22대도 투입해 음주·난폭·보복 운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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