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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다시 실업자 100만명”…취업자 증가폭 넉 달 만에 30만명대 회복
이성태 기자  |  stlee@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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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4  09: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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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통계청>

취업자 수 증가폭이 넉 달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지만 실업자 수가 일곱 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21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3만4000명(1.3%) 증가했다.

전년 대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9월 31만4000명에서 10월 28만1000명, 11월 25만7000명, 12월 25만7000명으로 석 달 연속 20만명대에 머물다 넉 달 만인 지난달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했다.

   
▲ <자료=통계청>

교육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의 감소세가 확대됐지만 제조업, 건설업 등의 증가세 지속과 숙박 및 음식점업의 감소폭 축소 등으로 전체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이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9만9000명(5.2%), 농림어업 9만4000명(10.5%),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6만2000명(6.6%) 등이 증가했지만 교육서비스업 6만7000명(-3.5%), 도매 및 소매업 3만2000명(-0.8%), 숙박 및 음식점업 3만1000명(-1.3%) 등이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질이 좋은 제조업 취업자도 10만6000명(2.4%)이 늘었다.

연령계층별로는 60세 이상에서 22만3000명, 50대에서 14만7000명, 25~29세에서 10만3000명 각각 증가한 반면 40대에서 5만2000명, 20~24세에서 3만7000명, 30대에서 1만4000명 각각 감소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보다 3만1000명이 늘어 고용률도 42.2%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고용률은 59.5%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2%로 전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102만명으로 1년 전보다 1만2000명(1.2%)이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7%로 전년 같은 달과 동일했다.

실업자 수는 지난해 6월 106만1000명에서 7월 95만8000명, 8월 99만9000명, 9월 93만2000명, 10월 89만4000명, 11월 87만1000명까지 줄었지만 12월 91만3000명으로 상승하다 지난달에는 7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을 돌파했다.

   
▲ <자료=통계청>

연령계층별 실업자는 전년보다 30대 1만7000명(-8.7%)이 감소했지만 40대 1만1000명(7.4%), 60세 이상 6000명(3.4%), 20~24세 5000명(3.7%), 25~29세 5000명(2.3%), 50대 3000명(2.4%)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25~29세(-0.2%포인트), 30대(-0.2%포인트), 60세이상(-0.1%포인트)에서 하락했지만 20~24세(0.6%포인트), 40대(0.1%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15~29세 청년층 실업자는 37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9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0.1%포인트 상승한 8.7%를 기록했다.

교육정도별는 대졸이상에서 7000명(-1.6%)이 줄었지만 중졸이하에서 1만명(5.8%), 고졸에서 1만명(2.4%)이 각각 늘었다.

실업률은 대졸이상에서 0.2%포인트 하락했지만 고졸에서는 동일했고 중졸이하에서는 0.3%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2723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만6000명(1.3%)이 늘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1.8%로 전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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