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미세먼지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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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미세먼지 농도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2.2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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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3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와 충청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며 일부 강원영서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경남은 대체로 맑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강원영서와 충청내륙, 전북북동내륙, 경북내륙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24일) 새벽 사이에 중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에 일부 중부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였으며 앞으로도 강원영서와 충청내륙, 전북북동내륙, 경북내륙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강원동해안과 일부 충청도,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한편 밤사이에 눈이 내리면서 습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청북부에는 건조특보가 해제됐으나 강수량이 적고 당분간 강수가 예상되지 않아 다시 건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24일)과 모레(25일) 사이에 동해 먼 바다, 모레는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2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25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산지 눈 또는 비)가 온 후 오후에 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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