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9’ 앞세워 미래 커넥티드 라이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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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9’ 앞세워 미래 커넥티드 라이프 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2.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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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 2018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기어 VR을 체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8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을 공개하고 커넥티드 라이프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MWC 2018 개막 전날인 25일(현지시간) 스페인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에서 진행되는 갤럭시S9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WC에서 갤럭시S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2016년 갤럭시S7 이후 2년 만이다.

언팩 행사는 갤럭시S9의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연출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360도 실시간 영상 중계로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처음으로 트위터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MWC 전시 부스의 절반 이상이 갤럭시S9으로 채워진다. 갤럭시S9만의 특장점을 최적화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MWC를 통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 ‘커넥티드 라이프’ 구현에 대한 비전을 선보인다.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를 스마트싱스로 통합해 연결성을 확대하고 빅스비를 스마트폰에서 가전과 전장까지 적용해 연결된 IoT 기기들을 스마트싱스 앱 하나로 간단하게 연동·제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한다.

실제 거실·주방과 같은 환경을 마련해 스마트폰과 QLED TV·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을 더욱 쉽게 연동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지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VR 우주 미션: 인류의 달 탐사’를 통해 달의 중력을 실현한 4D 가상현실 체험을 비롯해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기어 VR과 기어 스포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휴대전화를 처음 출시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제품 역사와 갤럭시 디자인 철학 등을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5G 차세대 이동통신 장비와 네트워크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다양한 솔루션, 5G를 통해 달라질 미래 서비스도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28GHz 5G FWA(고정형 무선통신) 가정용 단말(CPE), 기지국(AU), 차세대 코어 상용 제품을 공개한다.

초저지연(Low Latency) 통신을 활용한 클라우드 게이밍, 수만 관중이 운집하는 스타디움에서의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줄 5G 커넥티드카와 스마트 시티(지능형 인프라 시스템) 등의 서비스 모델 등 5G 기술을 통해 가능해지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최대 용량 초슬림 512GB eUFS, 16Gb LPDDR4X, eMCP 등 차세대 모바일용 메모리 솔루션과 초고속 모뎀, AI기능을 강화한 AP 엑시노스9시리즈 9810, 0.9um 초소형 픽셀 크기의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슬림, 최신 D램 내장으로 초고속 촬영이 가능한 아이소셀 패스트 등 다양한 반도체를 선보인다.

IoT 플랫폼, 보안 솔루션과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등 반도체를 실생활에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도 소개한다.

삼성전자의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3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10곳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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