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이 커스텀 아트의 신제품 ‘파이배3’ 출시를 기념해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스텀 아트는 고가의 제품으로 자리한 커스텀 이어폰(CIEM)을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비로 제공해 뮤지션 전문 장비로 분류됐던 커스텀 이어폰이라는 범주의 문턱을 낮춘 브랜드다.

신제품 파이배3는 3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로 구성됐으며 드라이버 구성에 따라 파이배1과 파이배2로 나뉜다.

파이배는 Flat Impedance Balanced Armarture Earphone의 줄임말로 어떤 소스 기기에 연결하더라도 임피던스와 위상(phase)이 흔들리지 않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특허 드라이버다. 이로써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게 되는데 기존 이어폰·헤드폰이 임피던스에 따라 이어폰 출력 보정을 의존했던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다음달 4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15% 할인이 진행된다.

소리샵 관계자는 “파이배3 이어폰은 기존 시리즈의 상급 모델이기보다 파이배1 모델에 기반하여 파이배2와 파이배3의 파생 모델과 같은 사운드를 지녔다”며 “신제품 파이배3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공간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파이배 시리즈는 오래 들어도 청각의 부담을 줄인 사운드 튜닝을 장점으로 하며 사용자의 귓본을 떠서 제작되는 커스텀 이어폰이다.

유니버셜 핏 또한 제작이 가능하지만 비용과 소요 기간은 커스텀 이어폰과 동일하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