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설된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인 BMW M 클래스에 도전할 참가 선수를 모집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정식 클래스로 BMW M시리즈 중에서도 M4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전 세계에서 BMW 원메이크 레이스가 열리는 사례는 이번이 최초이며 향후 3년간 연속해 국내서 개최된다.

참가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국내 B등급 라이선스, M4 모델 소유자에 한정되며 다음달 6일까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BMW M4 모델로만 경기 출전이 가능하며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SOC)의 규정에 따른 안전장비 설치 등의 튜닝을 거쳐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1억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신청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약 1000만원 상당의 롤 케이지와 시트, 브레이크 패드 등 레이스용 차량으로 변신할 수 있는 레이스 튜닝을 부품 제공부터 설치까지 지원한다.

BMW M 클래스는 오는 4월21~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번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