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대체로 맑음…낮·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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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고 대체로 맑음…낮·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3.1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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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4일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해안은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오늘까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현재 강원북부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15일)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남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 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동해상은 당분간 서해상은 내일부터, 모레(16일)는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15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흐리고 비(밤에 강원영동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밤에 차차 그치다.

내일 서쪽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16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충북, 경상도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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