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콤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C’ 출시…24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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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콤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C’ 출시…2490만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3.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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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C. <토요타코리아 제공>

토요타코리아가 14일 서울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콤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C 미디어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2011년 첫 출시한 프리우스C는 지난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 기록을 가진 하이브리드 대표 선수”라며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매력으로 국내에서도 사랑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리우스C는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내는 19.4km/ℓ의 뛰어난 도심연비, 유니크하고 날렵한 외관 디자인, 이동이 자유로운 콤팩트한 차체, 민첩한 주행성능 등이 특징이다.

젊고 세련된 감성의 12가지 외장 색상은 프리우스C만의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에코 펀(ECO Fun)을 콘셉트로 개발된 인테리어는 조작의 편리함과 여유로운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60:40 또는 전부 폴딩이 가능하다. 동급 최다인 총 9개 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 시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84g/km를 실현해 정부 보조금 50만원까지 더해져 최대 360만원의 구매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이후에도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 보증 등이 가능하다. 가격은 2490만원이며 고객인도는 다음달 2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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