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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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3.1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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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9일 현재 제주도남부와 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에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 또한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오전에 북서쪽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에는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오늘 오전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과 내일(20일) 남해안과 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 밤부터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0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비(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겠다.

모레(21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모레(21일)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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