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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공개…“1회 충전 406km 주행”
심양우 기자  |  syw@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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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2  1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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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이 코나 일렉트릭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심양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1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 참가해 코나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이날 “코나 일렉트릭은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갖춘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로 삶을 편리하고 혁신적으로 바꿔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고효율 일체형 모터시스템, 수냉식 배터리 냉각시스템으로 구현된 고효율·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시스템, 에너지 효율 극대화 시스템과 차량경량화 등을 통해 1회 충전 주행거리 406km를 달성했다.

통합전력제어장치(EPCU)와 일체화된 고효율 모터, 고에너지밀도 대용량 배터리시스템을 적용해 내연기관 못지않은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다.

냉각수를 이용하는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공냉식 냉각시스템보다 냉각효율을 높여 더 많은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다.

고효율 모터시스템과 64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코나 일렉트릭은 디젤 2.0 엔진 수준의 최고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40.3kg·m을 갖추며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운전석만 부분적으로 냉·난방을 작동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운전석 개별 공조, 모터·인버터 등 전장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廢熱)을 활용해 난방 효율을 높인 히트펌프 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후드와 범퍼 등 차체 일부에 알루미늄 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화로 주행거리 확보에 주력했다.

코나 일렉트릭의 외장은 풀LED 콤포지트 라이트 등 기존 코나의 미래 지향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계승했다.

휠 개구부를 축소해 공력성능을 극대화한 전기차 전용 17인치 알로이 휠, 코나 일렉트릭 전용 외장 색상 갤럭틱 그레이 등을 신규 적용해 미래 지향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전기차 전용 외장을 완성했다.

히든타입 충전구를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부를 막음 처리한 범퍼 일체형 전면부, 액티브 에어 플랩으로 공기유입을 제어하는 범퍼 냉각홀, 언더커버가 적용된 차체하부, 바닥면을 평평하게 만든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공기저항을 줄였다.

실내는 전자식 변속 버튼(SBW)과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최고속도를 제한하고 공조장치를 조절해 배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행가능거리를 연장해주는 에코 플러스 모드,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에어컨·멀티미디어 시스템, 12V 전원 등 편의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휴식모드, 전기차 특화 정보를 알려주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회생 제동 단계를 설정할 수 있는 패들쉬프트 등 차별화된 사양들을 적용했다.

패들쉬프트는 길게 조작할 경우 정차까지 가능한 원 페달 드라이빙을 구현했고 슈퍼비전 클러스터에는 연비주행을 위한 엑셀 페달 가이드, 회생제동 시 회수한 에너지로 갈 수 있는 주행거리 등의 정보를 나타내 코나 일렉트릭만의 색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차체 강건성 증대 골격구조, 플로어 연결 구조 강화, 실내·외 격자형 골격구조, 측면 충돌 시 차체 변형 방지 연결구조 등으로 안전성을 높여 자체 시험 결과 국내 충돌안전평가(KNCAP) 1등급, 북미 충돌안전평가(NCAP) 별 다섯 개 수준의 기본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전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현대스마트센스의 핵심 안전 사양들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 동급 SUV 최초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8인치 내비게이션에 블루링크를 5년간 무상 제공하고 재생 중인 음원정보를 검색해주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수신을 알려주고 음성으로 읽어주며 기본 문자회신 기능도 가능한 SMS 수·발신·읽어주기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적용됐다.

   
▲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운행이 가능한 주행거리를 갖춘 코나 일렉트릭. <사진=심양우 기자>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운전자 주행 패턴을 고려해 장거리보다 근거리 주행에 적합한 라이트 패키지를 운영하는 등 기본모델보다 가격을 350만원 낮췄다. 라이트 패키지는 39.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25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64kWh 배터리 기준 100kW 급속충전(80%)시 54분, 7kW 완속충전(100%)시 9시간35분이 소요된다.

한편 올해 1만2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 1월1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1만8000대 이상의 예약 판매가 접수돼 현재 예약 접수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이날 확정된 코나 일렉트릭 64kWh 모델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모던 4650만원, 프리미엄 4850만원이며 서울 기준으로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모던 2950만원, 프리미엄 315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전기차 구입에 대한 고객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구매 장벽을 낮춰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코나 일렉트릭에 기본 탑재된 내비게이션에는 실시간 충전소 상태정보(충전중·충전가능·고장·충전기 타입) 확인, 목적지 설정 시 배터리 잔량을 고려한 충전 알림·충전소 검색 등이 가능하며 출발시간, 목표 충전량, 저렴한 요금 시간 설정 후 원격·예약 충전, 급속 완속 충전 종료 배터리량 설정 등 전기차에 특화된 기능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배터리 평생 보증, 전기차 전용 부품 10년·16만km 무상 보증, 전문 정비 서비스 체계가 구축된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80개 하이테크 블루핸즈 등 전기차 부품에 대한 불안요인을 해소했다.

충전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홈 충전기 설치 관련 상담·승인 지원·설치·유지·보수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홈 충전기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 능동형 배터리 케어 서비스,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등도 마련했다.

2018 아이오닉에서 선보인 능동형 배터리 케어 서비스는 주행 중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가까운 충전소 검색 또는 찾아가는 충전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팝업창을 띄워준다.

찾아가는 충전서비스를 선택하면 배터리 잔량과 차량 위치가 현대차 긴급 출동센터로 자동전송 돼 상담사와 간단한 통화만으로 원하는 곳에서 무상으로 충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오는 1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코나 일렉트릭 이외에도 넥쏘,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무선충전 시스템 전시물, 찾아가는 충전차량 등을 전시한다.

상용차 전용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전기버스 일렉시티·충전기 모형 전시, 친환경 상용차 상품 소개 등을 진행하며 수소전기버스 2대로 코엑스 북문에서 수서역 SRT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친환경 상용차 상품 소개는 7년간의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개발과정과 친환경성, 경제성 등을 주제로 이날부터 3일간 총 6회의 자유로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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