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기부금 997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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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기부금 9970만원 전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4.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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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범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가운데 왼쪽),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가운데 오른쪽), 휠체어 컬링 대표팀 정승원(왼쪽부터) 선수, 서순석 선수, 차재관 선수, 방민자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184만명의 ‘카 컬링’ 국가대표와 함께 휠체어 컬링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한다.

현대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기간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약 9970만원 전액을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컬링 경기를 본 딴 신선한 게임 방법과 더불어 정지선 준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공익적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올림픽 열기가 더해질수록 활발한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4차선 도로를 보며 정지선 근처에 그려진 표적판에 가장 근접하게 정차하는 차량을 맞추는 게임을 통해 기부 포인트를 부여받았다. 기부 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환산돼 후원 기부금으로 쌓였다.

캠페인은 총 29일 동안 진행됐으며 총 184만명의 카 컬링 국가대표가 참여해 기부금 9969만8100원을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캠페인은 컬링의 폭발적인 인기와 시민들의 올바른 교통문화 인식이 복합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예상 수치를 훨씬 웃도는 참여 인원과 후원금을 모을 수 있었다”며 “단발성 캠페인으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횡단보도 정지선을 지키는 올바른 도로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나갈 것”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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