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항동·강일지구 국민임대주택 1610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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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항동·강일지구 국민임대주택 1610세대 공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5.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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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동지구 3단지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저소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1610세대 입주대상자를 8일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급되는 물량은 총 1610세대로 신규공급분인 구로구 항동지구 3단지·8단지 822세대와 기존지구인 강일지구 등 27개 지구 잔여공가 788세대다.

신규 항동지구의 경우 신혼부부 243세대, 주거약자 100세대, 기타 우선공급 대상인 고령자·장애인·한부모가족·비정규직·중소기업재직자·노부모부양자 등에게 255세대가 우선공급된다.

그 외 항동지구 개발 철거세입자 특별공급 75세대, 일반공급 149세대로 공급된다.

항동지구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39㎡ 총 248세대, 49㎡ 206세대, 59㎡ 368세대이며 강일 등 잔여공가의 경우 39㎡ 119세대, 49㎡ 208세대, 59㎡ 461세대다.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억44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545만원 이하가 돼야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거주여부다. 전용 50㎡ 이상 60㎡ 이하 주택의 경우 1순위 조건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한 자다.

국민임대주택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39㎡의 경우 보증금 약 2200만~3800만원, 임대료 약 20만~28만원, 49㎡의 경우 보증금 약 1800만~6000만원, 임대료 약 24만~39만원, 59㎡의 경우 보증금 약 3600만~9000만원, 임대료 약 26만~47만원선이 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이며 당첨자 발표는 9월28일, 계약기간은 10월12~16일이다.

이번 공급에 미포함된 항동지구 2단지와 4단지 국민임대 물량(359세대)은 올해 하반기 공급 예정이다.

한편 항동지구 분양주택(1316세대)은 이번 달 말 모집공고 예정인 3단지(분양 732세대)를 시작으로 2단지(분양 394세대)와 4단지(분양 190세대)도 8월말 입주자모집 공고 예정이라고 SH공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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