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프리미엄 플래그십 가솔린 터보 ‘신형 LS5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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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프리미엄 플래그십 가솔린 터보 ‘신형 LS500’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5.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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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플래그십 가솔린 터보 신형 LS500. <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코리아는 9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가솔린 터보 ‘신형 LS50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LS는 특유의 정숙성과 고품질로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아온 렉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11년 만에 풀체인지돼 지난해 12월 최첨단 멀티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동급 유일의 하이브리드 모델 LS500h를 선보인 데 이어 가솔린 모델 출시로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전 모델이 롱 휠베이스 차량으로 판매된다.

LS500은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422ps·6000rpm과 최대토크 61.2kg·m, 1600~4800rpm로 파워풀한 가속성능을 구현했다.

이전 세대보다 출력은 11%, 토크는 20% 향상됐으며 다이렉트 시프트 10단 자동미션을 적용해 빠른 변속 스피드와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된 GA-L 플랫폼을 통해 뛰어난 주행, 조종안정성, 쇼크 업쇼버의 감쇠력을 자동으로 650단계까지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서스펜션 가변 제어기술이 새롭게 탑재돼 승차감을 높였다.

GA-L 플랫폼으로 구현된 저중심 차체를 통해 역동적이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플래그십 다운 중후함과 볼륨감을 독창적으로 구현했다.

더 커지고 과감해진 렉서스의 시그니처 스핀들 그릴, 예리한 눈매의 초소형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풍부한 입체감으로 표현된 앞·뒤 범퍼와 펜더로 강인한 인상을 부여했다.

입체적인 음장감과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하는 퀀텀 로직 이머젼 기술을 적용한 2400와트 23 스피커의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과 뒷좌석의 탑승유무를 감지해 자동으로 시트를 내려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렉서스 첨단 안전 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총 12개의 SRS 에어백, 차량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사전에 감지해 차체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VDIM(차체 역학 통합제어 시스템), 4점식 팝업후드와 운전석에서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전 그레이드에 기본 장착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레그룸과 항공기 퍼스트 클라스를 재현한 오토만 시트를 탑재했으며 운전석에 최대 28방향까지 조절 가능한 전동시트와 등받이뿐만 아니라 허벅지까지도 커버하는 마사지 기능을 적용했다.

가격은 2륜 구동 수프림 1억2600만원, 4륜 구동 럭셔리 1억3500만원, 4륜 구동 플래티넘이 1억5000만원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LS500은 기존 고급차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렉서스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역동적이고 관능적인 외관 디자인과 주행의 쾌감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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