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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공고 앞~왕십리역 가변차로 폐지…좁은 폭 6개 차로→5개로 재정비
김윤태 기자  |  yoonkim@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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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10: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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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퇴계로와 왕십리로 일부 구간의 가변차로를 폐지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재정비한다.

정비 후에는 주요 교차로에 좌회전과 유턴을 허용해 먼 거리를 우회하던 차량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정비 구간은 한양공고 앞~왕십리역 간 2.2km 구간이며(퇴계로 1.08km·왕십리로 1.12km) 공사는 오는 20일부터 시작해 6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 가변차로 폐지구간 위치도. <자료=서울시>

현재의 6개 차로 중 폭이 좁은 한양공고 앞~성동고교 교차로는 도심 방향 3개·외곽 방향 2개로 재편하고 도로 폭이 충분한 성동고교 교차로~상왕십리역 구간은 도심 방향 3개·외곽 방향 3개로 조성한다.

차로가 줄어드는 외곽 방향은 버스전용차로를 폐지하고 신당역·성동고교 앞·상왕십리역 교차로 등에서 좌회전과 유턴을 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또한 한양공고 앞~성동고교 앞 등의 약 1.1km 구간에는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한양공고 앞 교차로에는 횡단보도를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인다.

   
▲ 가변차로 폐지 후 재정비된 차로. <자료=서울시>

퇴계로~왕십리 구간 가변차로는 2003년 청계천 복원 시 출근 시간대에 집중되는 도심 방향의 교통량 처리를 위해 시행됐지만 협소한 차로 폭과 가변차로 특성상 노면표시가 없는 좌회전 신호 구간이 있어 차로 오인으로 인한 사고가 잦았다.

이에 따라 1981년 소공로에 처음 도입된 후 총 16개 구간 19.74㎞에서 운영됐던 가변차로는 소공로 구간 250m만 남게 됐다.

조선호텔~한국은행 간 소공로는 외곽 방향의 정체 해소에 필요하다고 판단돼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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