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신형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 출시…착용감·음향↑
상태바
뱅앤올룹슨, 신형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 출시…착용감·음향↑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5.18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형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 <뱅앤올룹슨 제공>

뱅앤올룹슨은 18일 신형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Earse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이어폰A8’을 진화시킨 제품으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최첨단 무선 오디오 기술과 뱅앤올룹슨 시그니처 사운드가 모두 적용됐다.

이어셋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개인의 귀 모양과 크기에 맞춰 이어버드의 각도, 피스톤의 높이, 이어훅의 커브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스피커 본체는 귀 쪽으로 살짝 기울어지게 설계해 음 손실을 줄였고 오랜 사용이 가능하도록 텔레스코픽 피스톤에 고품질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귀에 거는 부분은 부드러운 고무 재질을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무리가지 않으며 움직임이 많은 활동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한다.

음향 시스템은 고급 음향기기에 적용되는 고밀도 네오디뮴 자석을 탑재했으며 저음 베이스 포트를 삽입해 풍부한 저음을 구현한다. 블루투스 칩셋에는 디지털 이퀄라이저를 탑재해 미세한 사운드까지 완벽하게 조정해준다.

케이블 리모컨의 버튼 3개와 마이크를 통해 음악 재생이나 볼륨 조절이 가능하고 통화, 시리(Siri)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USB-C 타입 단자로 빠른 충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파우치를 함께 제공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브라운과 화이트 등 2가지며 가격은 45만원이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이어폰A8의 업그레이드 제품 이어셋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통한 안정적인 착용감과 최고 품질의 음향 성능을 갖춰 뱅앤올룹슨의 새로운 스테디셀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뱅앤올룹슨은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의 ‘파우더 핑크’ 색상을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벚꽃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으로 23일부터 한정 수량 판매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