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임금 가장 많은 산업 전기·가스·수도 종사자…월급 56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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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임금 가장 많은 산업 전기·가스·수도 종사자…월급 568만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5.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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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 임금 총액이 가장 높았던 산업은 ‘전기·가스·증기 등 수도사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산업 종사자의 평균 월 임금 총액은 568만원이었다.

21일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통계포털 ‘산업·학력·연령계층·성별 임금·근로조건’을 분석한 결과 이 산업 종사자의 평균 월 임금 총액은 568만원이었다.

다음으로 금융·보험업(540만원), 전문·과학 등 기술 서비스업(445만원), 출판·영상·방송통신 등 정보서비스업(414만원), 광업(400만원), 교육서비스업(372만원), 제조업(366만원), 건설업(345만원), 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 등 환경복원업(336만원), 운수업(327만원) 등의 순이었다.

18개 대분류 중 가장 하위를 기록한 숙박·음식점업(201만원)과 1위인 전기·가스·증기 등 수도사업의 격차는 두 배를 뛰어넘었다.

이외에도 평균 월 임금 총액이 300만원 미만인 산업은 예술·스포츠 등 여가관련서비스업(286만원),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272만원)이 있었다.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산업군은 부동산업·임대업(53.1세)이었다.

계속해서 광업(50.6세), 운수업(47.7세), 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 등 환경복원업(46.6세), 협회·단체와 수리·기타개인서비스업(44.6세), 농업·임업·어업(44.4세), 건설업(43.8세), 교육서비스업(42.8세), 전기·가스·증기 등 수도사업(42세),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41.5세) 등의 순이었다.

금융·보험업(39.6세), 전문·과학 등 기술 서비스업(39세), 출판·영상·방송통신 등 정보서비스업(36.5세)과 같이 평균 월 임금 총액이 높았던 산업군은 종사자 평균연령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해 대부분의 고임금 산업은 비교적 젊은 층이 종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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