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서울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단지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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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서울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단지 분양 봇물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5.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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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서울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다수 분양을 앞두고 있어 강남 재건축발 청약 열기가 강북권으로 확산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에서는 4만87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같은 달 3만8617가구와 비교하면 소폭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5754가구, 지방에서는 1만433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서만 총 1만883가구가 공급된다.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우성1(1317가구),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1497가구),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1711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1425가구), 노원구 공릉동 태릉효서해링턴플레이스(1287가구) 등이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총 1만4871가구가 분양된다. 김포시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시티2차(2255가구), 수원시 고등동 수원고등푸르지오자이(408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한편 고덕자이와 래미안서초우성1은 5월 분양예정이었지만 6월로 분양이 연기됐다. HUG와의 분양가 조율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6월에도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으로 분양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방에서는 대구(3049가구)의 물량이 가장 많다. 수성수 범어동 수성범어에일린의뜰(719가구), 중구 남산동 남산2-2롯데캐슬(987가구) 등이 분양된다.

부산(2956가구)에서는 북구 구포동 구포반도유보라(790가구), 연제구 연산동 연산3구역힐스테이트(1663가구) 등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경남(1961가구), 강원(1275가구), 전남(989가구), 경북(656가구) 등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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