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빅데이터 활용 화재보험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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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빅데이터 활용 화재보험 상품 개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6.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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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정부가 주관하는 ‘2018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선도사업(실증확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사회혁신과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된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사업자 선정을 통해 외부 빅데이터 기반의 화재발생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한 새로운 화재보험 상품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화재보험 상품은 업종 또는 건물 급수 등에 따라 보험료 책정·가입심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실질적인 위험도의 차이가 있어도 비슷한 보험료를 내고 있다.

그러나 빅데이터를 통해 안전등급이 높은 건물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등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화재 보험뿐 아니라 다양한 보험 상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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