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고폰 판매량 1위 ‘갤럭시S8’…상위 10위 중 5개 삼성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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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고폰 판매량 1위 ‘갤럭시S8’…상위 10위 중 5개 삼성 스마트폰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6.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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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중고폰은 삼성전자 갤럭시S8로 조사됐다.

15일 착한텔레콤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알뜰폰에 판매된 중고폰 2591건을 분석한 결과 19.5%가 갤럭시S8이었다.

이어 갤럭시S8플러스(13,3%), 갤럭시노트5(10.7%), 갤럭시S7(10.5%), 아이폰7(8.1%) LG G6(2.6%) 등의 순이었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두 제품의 점유율을 합하면 32,5%로 전체 중고폰 판매 3분의 1 가량을 갤럭시S8시리즈가 차지했다.

상위 4개 제품 점유율이 전체 중고폰 중 54.0%를 차지했으며 모두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이었다. 또한 10위 내 삼성전자 제품이 5개를 기록하며 중고폰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애플은 아이폰6가 7.7%로 4위, 아이폰6S(7.4), 아이폰6플러스(3.9%), 아이폰6S플러스(2.1%)가 각각 5·7·10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아이폰7(5위)과 아이폰6플러스(8위), 아이폰6S(9위), 아이폰6(10위) 등 4개의 제품을 10위권 안에 올리며 중고폰 시장에서의 인기를 유지했다.

6위를 기록한 LG전자의 G6는 중고폰 시장에서 외면받던 전작 G5와 V10에 비해 인기를 회복하는 것으로 착한텔레콤 분석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지난 3월 갤럭시S9 출시 이후 갤럭시S8시리즈의 중고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통신3사의 선택약정할인제도 확산, 알뜰폰 사업자의 저렴한 요금 경쟁 속에서 중고폰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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