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15일 가끔 구름 많은 날씨에 낮 동안 일사에 의해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해 다소 덥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남북도, 제주도에서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일부에서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까지 남해안 일부에서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구름이 많겠고 경기 동부내륙에서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남부, 경상남북도, 충북 북부, 전남 남해안, 울릉도·독도, 제주도 5~30mm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