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낮 기온 30도 ‘더위’…동해안 오전까지 태풍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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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고 낮 기온 30도 ‘더위’…동해안 오전까지 태풍 영향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7.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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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4일 태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은 아침까지, 강원영동은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에 의해 중부내륙과 경북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남부, 경북북부는 내일(5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겠 오늘은 동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강원영동은 당분간, 서해안은 오늘 밤부터 내일(5일)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동부 먼 바다와 동해상은 태풍특보가, 남해동부앞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은 남해상, 당분간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5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6일)도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밤까지, 경북동해안은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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