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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안팎 취업자수 다섯 달째”…실업자 수도 여섯 달째 100만명대
이성태 기자  |  stlee@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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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09: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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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통계청>

고용시장이 깊은 침체의 수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명대를 회복했지만 여전히 쇼크 수준이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12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만6000명(0.4%) 증가했다.

전년 대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1월 33만4000명에서 2월 10만4000명으로 떨어진 이후 3월 11만2000명, 4월 12만3000명 등 석 달째 10만명대 부진한 증가세가 이어지더니 5월에는 10만명대까지 무너졌다. 10만명 안팎의 증가세가 다섯 달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취업자수 증가폭이 10만명대에 머물거나 밑돌았던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8년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였다.

지난달 산업별 취업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6만2000명(8.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9만4000명(8.8%), 금융 및 보험업 6만6000명(8.4%),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 4만5000명(3.7%) 등으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12만6000명(-2.7%), 교육서비스업 10만7000명(-5.5%),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4만6000명(-3.3%) 등으로 감소했다.

연령계층별로는 60세이상에서 25만5000명, 50대에서 7만1000명, 20대에서 6000명 각각 증가했지만 40대에서 12만8000명, 30대에서 5만명 각각 줄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작년보다 4만2000명이나 줄었고 고용률은 42.9%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고용률은 61.4%로 0.1%포인트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0%로 작년과 동일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103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6000명(-2.5%)이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3.7%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지난 1월 7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여섯 달 연속 100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는 30대 1만3000명(6.8%), 50대 1만3000명(8.3%), 40대 1만1000명(7.5%) 등으로 증가한 반면 20대는 6만4000명(-14.5%) 감소했다.

실업률은 30대(0.3%포인트), 40대(0.2%포인트), 50대(0.1%포인트) 등에서 상승했지만 20대(1.4%포인트)에서 하락했다.

15~29세 청년층 실업자는 46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4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4%포인트 하락한 9.0%를 기록했다.

교육정도별로는 대졸이상에서 1만7000명(-3.2%), 고졸에서 1만4000명(-3.2%) 각각 감소했지만 중졸이하에서 4000명(3.8%) 증가했다.

실업률은 중졸이하에서 0.1%포인트 상승하고 고졸에서 동일했지만 대졸이상에서 0.2%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2816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명(0.3%)이 늘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3.8%로 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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