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은 일본 이어폰 브랜드 ‘JVC’의 신제품 이어폰 2종을 단독 런칭했다고 17일 밝혔다.

JVC는 일본 전자제품 제조 회사로 국내에서는 이어폰·헤드폰 애호가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우드 소재를 이용한 자연스러운 울림을 주는 제품 ‘FX850’을 선보여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신제품은 ‘HA-FD01’와 ‘HA-FD02’ 등 2종이며 D3 드라이버, 360 회전 노즐 시스템, J마운드 노즐 교환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J마운트 노즐 교환 시스템은 티타늄, 스테인레스, 브론즈 총 3가지 소재로 제공되는 노즐을 변경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액세서리다. 사람마다 다른 귀 모양을 고려해 노즐이 360도 회전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오버이어 타입과 커널형 두 가지 스타일로 착용가능하며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신규 이어폰 2종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MMCX 케이블을 채용하고 있으며 JVC의 나선형 스파이럴 닷 이어팁과 휴대용 가죽케이스가 증정된다.

가격은 HA-FD01 49만원, HA-FD02 39만원이며 오는 31일까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