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남해안 경관 명소 20곳 선정…9월말까지 배경 촬영 사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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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남해안 경관 명소 20곳 선정…9월말까지 배경 촬영 사진 공모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7.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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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 지붕없는 미술관.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7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와 해안경관이 우수한 조망점을 골라 올 휴가철에 가 볼만한 곳으로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20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선정·발표는 남해안 해안 경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해안 경관 명소에 예술적 감성이 더해진 전망 공간(건축가·설치미술가 등 참여)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남해안을 국제적 해안 경관 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션뷰 명소 20선에는 고흥군 5곳, 여수시 3곳, 순천시 1곳, 광양시 1곳, 남해군 4곳, 통영시 3곳, 거제시 3곳이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방문객 편의시설,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도 함께 고려됐고 지자체의 추천과 전문가들의 현지답사와 평가를 거쳤다.

또한 국토부는 국민들이 남해안 오션뷰 명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션뷰 명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긴 누리문서를 제작해 국토부(www.molit.go.kr)와 경남·전남 및 8개 시·군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홍보책자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누리문서와 홍보책자에는 전문 여행작가들이 해안 경관 명소를 직접 다니면서 체험한 경험과 느낌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여행의 흥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아름다운 해안경관 사진과 자세한 설명 그리고 주변 여행 명소, 지역축제, 먹거리, 특산물에 대한 정보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국토부는 오는 9월30일까지 여름휴가 기간 동안 ’남해안 오션뷰 명품 20선‘ 사진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전은 사회 관계망(인스타그램)에 해안 경관 명소 20개 전망대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의 사진을 게재하면 게재된 작품을 심사해 포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해서는 추후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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