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오전까지 비…충청이남 국지성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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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오전까지 비…충청이남 국지성 많은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8.19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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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9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고 있고 있다.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 상승이 저지돼 낮 최고기온이 25도 내외로 평년보다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서해안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도는 낮에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대분지역에서 그치겠다.

전국에 걸쳐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그러나 오늘 밤부터 모레사이에 충청 이남지방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내린 비로 인해 지면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의 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다.

예상 강수량 강원도(북부 제외), 충청남북도,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독도 50~150mm로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상남북도, 강원 남부, 제주도 산간 등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경기도, 강원 북부는 10~6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내일(20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경상남북도와 충청북도에는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일시적으로 그치겠으나 낮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 밤에는 중부지방(서울·경기북부 제외)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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