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회계 분야 경력 50+세대 모집…서울 소재 어린이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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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정·회계 분야 경력 50+세대 모집…서울 소재 어린이집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7.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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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행정과 휴먼 서비스 분야에서 은퇴한 50+세대에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경력을 활용해 어린이집 운영과 회계분야 업무를 지원하는 ‘어린이집50+지원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집50+지원단은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한 40명은 총 42시간의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거친 후 서울 소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운영 관련 회계 장부 작성과 증빙 서류 정리 등 회계·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집 회계업무 커뮤니티를 결성해 업무 관련 정보 공유 모임을 진행하고 자치모임 시 보수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무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어린이집50+지원단’은 오는 8월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서울시50+포털(50plus.or.kr)에서 자세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50~67세까지의 서울시민 또는 등록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로 아동·청소년 관련 범죄와 성범죄 관련 경력이 없는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집50+지원단은 50+세대가 경력과 연관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물론 전문 일자리로 재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번 사업이 50+세대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 제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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