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제외한 전국 오후부터 또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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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제외한 전국 오후부터 또 많은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8.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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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6시15분 현재 천리안 기상 위성 영상

수요일인 20일 전국이 흐리고 경상남북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서울·인천·경기도는 흐리고 밤에 경기 남부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경상남북도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일시적으로 그치겠지만 낮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 밤에는 중부지방(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제외)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21일) 사이에 전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이미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돼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 전국(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내일까지), 울릉도·독도 50~150mm로 남해안, 지리산 부근,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등에서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낮 동안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21일)은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북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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