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만카돈 합작 사운드바 출시…출고가 1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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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만카돈 합작 사운드바 출시…출고가 180만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8.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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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그십 사운드바 ‘HW-N950’.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명품 오디오 브랜드 하만 카돈과 협력해 만든 플래그십 사운드바 ‘HW-N950’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탑재해 네 개의 스피커만으로 일반 가정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최대 채널인 7.1.4 음향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사운드바 본체, 우퍼 스피커, 2개의 후방 스피커로 7.1 채널을 구성하고 소리를 반사하는 방식으로 천장에 4채널 소리를 구현해 비행기가 실제 머리 위로 지나가는 듯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즐길 수 있다.

DTS사의 DTS:X 기술이 추가돼 사실감 넘치는 음향을 구현했으며 본체 측면에 스피커를 추가해 현장감을 강화했다.

HW-N950은 8월말 한국과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호주, 동남아, 중남미 등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출고가 기준 가격은 180만원이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65년 전통의 오디오 브랜드 하만 카돈과의 협업으로 삼성 TV와의 완벽한 연결성과 최상의 음향을 겸비한 사운드바를 출시하게 됐다”며 “삼성·하만 카돈의 새로운 브랜드는 사운드와 디자인까지 모든 장점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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