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금융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B Sta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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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금융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B Star’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8.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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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삼성전자와 제휴해 금융 특화 스마트폰인 ‘갤럭시 KB Star’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KB금융그룹 대표 애플리케이션과 금융서비스가 탑재된 맞춤형 스마트폰으로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 캐피탈, 저축은행 등 7개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KB전용 금융 서비스 공간인 ‘KB Square’가 탑재돼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바로 볼 수 있는 계좌뷰, 퀵 메뉴 등이 제공되며 최신 금융 상품, 이벤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스마트폰 구매 시 통신사를 통해 제공받는 선택약정 할인 외에도 KB금융그룹의 금융상품과 연계된 포인트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KB Star’는 KB금융그룹 계열사 홈페이지나 KB스타뱅킹앱 등의 모바일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포함해 ‘갤럭시S9’, ‘갤럭시A8’ 모델에도 제공된다.

현재 갤럭시노트9에 대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오는 24일 이후 갤럭시S9, 갤럭시A8과 함께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과 전자의 융합을 통한 차별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삼성전자와 모바일 금융 분야뿐만 아니라 해외 제휴 사업, 음성기반 AI 금융비서 협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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