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지능형 안전기술 적용 ‘2019년형 G80’ 출시…489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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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지능형 안전기술 적용 ‘2019년형 G80’ 출시…4899만원부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8.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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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형 G80.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2019년형 G80’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급차에서 강하게 요구되는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보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하이빔 보조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됐다.

더불어 처음으로 최고급 안전 사양인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가 추가로 기본 적용됐다.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터널에 진입 시에 운전자의 공조장치 설정 상태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내기 모드(외기 차단 모드)로 전환, 터널 내의 오염된 공기와 먼지가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을 전 모델에 적용했다.

G70, EQ900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신 차종에만 적용됐던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도 G80에 최초로 적용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LTE 통신 방식을 통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HD급 고화질 DMB, 카카오 아이 서버형 음성인식, 미러링크 등이 적용된 신규 AVN 시스템을 적용해 최신 ICT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2019년형 G80 신규 디자인 뒷좌석 듀얼 모니터.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엔진 종류, 배기량과 상관없이 동일한 트림명은 동일한 사양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쉽게 원하는 사양과 엔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트림 조정, 디젤 모델의 기본 상품성 강화, 패키지 구성 강화 등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솔린 3.8 모델에는 고배기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2개로만 운영하던 트림에 가솔린 3.3 모델과 사양이 동일한 하위 트림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를 추가했다.

경제성을 강조한 디젤 2.2 모델은 가솔린 3.3 모델보다 부족했던 기본 사양을 강화해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트림의 경우에는 동일한 기본 사양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가솔린 3.3 모델 이상에 기본 적용되는 모든 안전·편의 사양이 동일하게 적용된 것은 물론 기존 디젤 2.2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9.2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됐다.

패키지 옵션도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에 고급 스웨이드 소재의 목베게를 추가해 후석 편의성을 높이고 뒷좌석 듀얼 모니터도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해 고급감을 제고했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서 하위 트림에서도 LED 라이팅 패키지와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가솔린 3.3 모델 4899만~5969만원, 디젤 2.2 모델 5183만~5861만원, 가솔린 3.8 모델 5272만~7098만원, 3.3 T-GDi 모델은 6764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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