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SUV’ 출시…편안함·스타일링·안전성↑·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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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SUV’ 출시…편안함·스타일링·안전성↑·가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09.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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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형 콤팩트 SUV ‘뉴 C4 칵투스’. <시트로엥 제공>

시트로엥이 5일 편안함과 스타일링, 안전성을 강화한 도심형 콤팩트 SUV ‘뉴 C4 칵투스’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C4 칵투스 부분 변경 모델로 슬림해진 새로운 에어범프 디자인을 도어 하단에 배치하고 면과 볼륨감을 중심으로 심플하고 감각적인 보디라인을 갖췄다.

LED 주간 주행등에서 시작돼 차체 전면의 더블 쉐브론 엠블럼까지 연결된 디자인은 차량에 안정감을 더하고 브랜드 특유의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또 3D 효과의 리어램프로 후면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내부는 스티어링 휠과 도어 스트랩을 가죽 소재로 마감해 고급감을 더했으며 키리스 엔트리, 스타트 시스템, 파워 윈도우, ECM 룸미러 등이 탑재됐다.

차량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물론 운전자와 탑승자의 심리까지 모두 아우르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이 적용된 첫 번째 모델이다.

이외에도 뛰어난 서스펜션 기술이 집약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TM 서스펜션을 최초로 적용했다. 이 서스펜션은 댐퍼 상하에 두 개의 유압식 쿠션을 추가해 노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노면 충격이 크게 발생할 시에는 유압식 쿠션이 댐퍼의 급격한 수축과 이완을 조절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새롭게 탑재된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는 기존 2mm 두께의 일반 폼 대신 15mm의 고밀도 폼을 사용해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패딩 패턴의 마감을 통해 시각적인 편안함도 극대화했다.

고밀도 폼은 탄성과 압축성 뛰어나 내구성과 복원력이 우수하며 노면으로부터 전달되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장시간 운행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저속 상황에서 전방의 추돌 상황을 미리 감지해 경고하고 경고 후에도 운전자가 이에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60km/h 이상 주행 시 방향 지시등 없이 차선을 이탈하면 청각·시각 경고를 보내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코너링 라이트 기능이 추가된 ‘안개등’, ‘운전자 주의 경고’, ‘운전자 휴식 알림’, ‘스피드 리미트’, ‘후방 카메라’ 등 여덟 가지 주행 보조장치도 추가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BlueHDi 엔진과 ETG6 변속기, 17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됐으며 복합연비 기준 17.5km/ℓ를 달성했다.

색상은 에메랄드 블루, 폴라 화이트, 플래티넘 그레이, 커뮬러스 그레이, 옵시디안 블랙 등 다섯 가지로 출시된다.

안개등과 에어범프 인서트의 컬러칩은 글로스 블랙이 기본컬러이며 별도 판매되는 레드와 화이트, 크롬실버 등 컬러칩 액세서리로 취향에 맞게 최대 20가지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샤인(Shine) 단일 트림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2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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