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낮·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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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낮·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1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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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1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 한때 비가 오겠다.

내일(12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소 쌀쌀하겠고 모레(13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까지 경상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현재 동해전해상과 남해상(일부 앞바다 제외),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12일)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동과 경상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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