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사회적 주택 109호 입주자 모집…주변 시세 절반 수준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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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사회적 주택 109호 입주자 모집…주변 시세 절반 수준 임대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9.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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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청년들이 주변 시세 절반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살 수 있는 사회적 주택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109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매입한 다가구·다세대 주택의 운영을 사회적 경제주체에 위탁하는 사회적 주택의 운영 기관 선정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11일부터 각 사회적 주택 운영기관을 통해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신청을 받는다.

입주 대상은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만 19~39세 이하 청년이다.

대학생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 합계 기준, 청년은 본인의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약 350만원)에 해당해야 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공유형(셰어형) 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들의 실제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입주자를 받게 되는 사회적 주택은 총 109호로 서울 7개동 68호, 경기 5개동 41호다. 사회적 주택의 운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사회적 경제주체가 담당한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lh.or.kr), 주거복지재단 누리집(www.hw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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