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늦은 오후까지 비…낮기온 26~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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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늦은 오후까지 비…낮기온 26~28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8.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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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7시20분 현재 실시간 관측영상

월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특히 충청 이남지방 일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

서울·인천·경기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서울·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특히 오늘밤까지 충청 이남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북도 50~100mm,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 30~80mm, 강원도 영동(모레까지), 울릉도·독도, 제주도 20~60mm, 서울·경기도, 강원도 영서 10~40mm다.

내일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비가 그친 후에도 당분간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다만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상북도는 새벽까지, 강원도 영서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도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겠다.

한편 오후부터 밤 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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