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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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일교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1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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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7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점차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린 후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경북내륙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에도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전남해안에도 아침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저지대나 도로의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동부 먼 바다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18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한편 경상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9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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