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조건부 후순위채권 6000억원 발행
상태바
기업은행, 조건부 후순위채권 6000억원 발행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19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기업은행은 조건부 후순위채권 6000억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국내 은행이 발행한 조건부 후순위 원화채권 중 가장 큰 금액으로 금리도 가장 낮다. 발행금리는 2.74%(국고채 10년+42bp)이며 만기는 조기 상환 권리(콜옵션)가 없는 10년이다.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기업은행의 BIS 총자본 비율은 약 0.36%포인트 상승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장기물 금리가 크게 하락해 발행 적기로 판단했다”며 “기업은행의 높은 신용도와 우수한 재무건전성이 적극적인 투자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