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ON식당’ 한 달간 8200명 방문…수익금 32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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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N식당’ 한 달간 8200명 방문…수익금 3200만원 기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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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한 달간 운영한 팝업스토어 ‘ON식당’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KT 제공>

KT는 지난달 28일부터 마포구 홍대 인근에 운영한 초당 1.98원 무제한 뷔페 ‘ON식당’이 영업을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ON식당은 KT가 지난 5월에 출시한 ‘데이터ON’ 요금의 ‘누구나 무제한’의 특징과 ‘로밍ON’ 요금의 ‘초당 1.98원’의 특징을 접목해 1초당 1.98원에 음식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팝업스토어다.

‘로밍ON’ 요금과 같이 초당 1.98원(30분 3565원·60분 7130원)에 1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단체 고객의 경우 ‘데이터ON’ 요금과 같이 6~8인은 4만9000원, 9~11인은 6만9000원, 12인은 8만9000원이다.

온라인·SNS채널에서는 ‘홍대 핫플레이스’, ‘전국 맛집’, ‘이색 식당’ 등으로 소개되며 4주 동안 총 221개 채널에서 1억5000만뷰를 달성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총 조회수 1000만 이상을 기록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소비자들이 식당 오픈 전부터 2~3시간을 대기하고 오픈 전 입장 정원이 마감되는 등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4주 동안 약 8200여명이 방문해 약 3200만원의 수익을 냈으며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해 결식아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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