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9월 내수시장서 6713대 판매…전년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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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9월 내수시장서 6713대 판매…전년比 8.8%↓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10.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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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형 SUV QM6.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6713대, 수출 7869대 등 총 1만45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내수는 전년 동월보다 8.8%, 수출은 58.2% 감소하는 등 전체 판매는 44.3% 줄었다.

내수 판매는 QM6가 견인했다. QM6는 2.4%가 증가한 2526대가 판매됐다. 특히 가솔린 모델이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년이 지난 지난달까지 총 2민1564대가 판매됐다. 가솔린 모델 인기에 힘입어 QM6의 올해 누적판매는 2만976대로 전년 누계보다 6.9%가 증가했다.

SM6는 지난달 1727대를 판매했다. 2800만원대 이상 고급트림 판매가 65% 이상 차지하며 고급 중형 세단의 존재감을 공고히 다졌다.

▲ <자료=르노삼성차>

준중형 스테디셀러 SM3는 11.6% 늘어난 414대가 판매됐으며 르노 클리오는 지난달 304대를 판매하며 올해 총 2371대가 출고됐다.

하지만 준대형세단 SM7과 소형 SUV QM3은 각각 1.5%, 39.5% 감소한 407대, 438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상쇄했다.

수출은 연휴기간 조업일수 감소와 함께 수출 차량들의 연식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량 조정으로 닛산 로그 6329대, QM6 1525대 등 58.2% 감소한 7869대로 집계됐다.

한편 1~9월 누적 수출은 10만9552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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