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글날, 전국 구름 많고 대체로 맑음…일부지역 밤부터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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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글날, 전국 구름 많고 대체로 맑음…일부지역 밤부터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0.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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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9일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밤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산지와 강원내륙, 일부 경북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내일(10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낮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다소 춥겠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중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0일)과 모레(11일)는 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에는 서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내일(10일)부터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10일) 오전까지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10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산지는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11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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